몽마르트의 작은 거인 ‘툴루즈 로트렉’ 단독전
현대씨스퀘어가 주최하는 ‘툴루즈 로트렉展 물랭루즈의 작은 거인’이 1월 14일(화) 개막해 5월 3일(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립니다.
툴르주 로트렉은 후기인상주의 대표 화가이자 현대 그래픽 아트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화가입니다. 선천적 장애와 후천적 사고로 인해 성인이 되어서도 137cm(4피트 6인치) 정도의 키를 가진 그는, 평생 지팡이에 의지한 채 살아야 했지만, 훗날 ‘현대 포스터의 아버지’로 불리며 미술계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입니다.
국내 최초 로트렉전, 그의 일생과 150여점의 다양한 작품을 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리스의 헤라클레이돈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로트렉의 150여 작품이 국내에 처음 공개됩니다. 19세기 후반의 몽마르트와 당시 파리 최고의 사교장이었던 물랭 루즈 등을 스케치한 작품과 감각적인 표현과 색채가 돋보이는 포스터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로트렉의 미술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일생을 소개하는 영상과 미디어 아트, 일러스트 등이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